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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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꾀죄죄한 윤계상, 펀드매니저→노숙자 '비참'

기사입력 2015.07.24 21:0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라스트' 윤계상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는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인 장태호(윤계상 분)가 주식 작전 실패로 350억원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배 박민수(박혁권)을 잃고 정사장(이도경) 일당으로부터 탈출한 장태호는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고 주위의 집중 표적이 됐다. 

남아있던 돈으로 근근히 버틴 그는 거지가 됐다. 잡히면 장기가 적출된다는 생각을 갖고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이제는 돈이 다 떨어진 그는 길가에 있던 자장면을 탐할 정도로 비참한 신세가 됐다. 그리고 무료 급식을 행하는 서울역으로 이동해 노숙자로서 살아가게 됐다. 

한편 '라스트'는 감각적인 그림체와 쫄깃한 스토리로 6000만 뷰라는 기념비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약육강식의 룰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불꽃 튀는 서열싸움을 그린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연출한 조남국 PD,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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