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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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드림팀' 채연 "중국 팀에 지고 싶지 않다"

기사입력 2015.07.23 17:06 / 기사수정 2015.07.23 18:1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채연이 중국 연예인들과의 대결에서 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한중드림팀' 기자간담회가 23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열렸다. '드림팀'을 제작한 전진학 PD와 한중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중국 팀의 이엔이콴은 "채연을 이기고 싶다"면서 "키가 180cm 이상인 남국 팀 멤버들을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채연은 "지지 않을 것이다. 중국 멤버들에게 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준은 "저와 동갑인 장저한을 이기고 싶다"며 "머리를 염색하셔서 라이벌 의식을 갖게 한다"고 농을 쳤다. 이에 장저한은 "그럴 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한중드림팀'은 KBS가 중국심천위성TV와 손잡고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국과 중국 연예인이 '드림팀'에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한국 출연자는 전진(신화) 채연 조권(2AM) 진운(2AM) 닉쿤(2PM) 찬성(2PM) 산들(B1A4) 동준(제국의 아이들) 하니(EXID)이고, 중국 출연자는 루이 궈징페이 이엔이콴 웨이치엔샹 푸신보 장저한 장멍지에 천신위다. 진행은 이창명과 리앤리앤이 맡는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채연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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