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가 ‘불량복장 논란’에 휩싸였다. 메시는 최근 아프리카의 가봉을 방문했는데,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흰 티셔츠와 찢어진 진 반바지를 입고 면도조차 하지 않은 상태로 나갔다.(왼쪽 사진)
가봉의 국민들은 물론이고, 정당까지 공식 입장을 표명하면서 메시의 불량한 복장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 국내 축구팬들도 포털사이트 댓글 등에서 메시의 복장이 상식에 어긋난 듯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메시는 과거 경기장 밖에서 어떤 복장을 했을까. 지난달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기 위해 칠레로 이동할 때 복장을 보면, 메시는 비교적 깔끔한 복장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 캐주얼 패션을 입긴 했지만, 검정색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이 공식적으로 비행기 이동을 하거나 투어를 할 때는 메시도 함께 늘 단복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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