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역대 마블 시리즈 히어로들과는 남다른 사이즈를 자랑하는 새로운 히어로 영화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의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10종이 전격 공개됐다.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이자,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 '앤트맨'이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흰 배경에 '개미' 사이즈만한 티저 포스터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앤트맨'은 이번 메인 포스터에서는 색다른 감각으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다.
'앤트맨'의 맨 앞 철자 'A'안에 스콧(폴 러드 분)이 앤트맨 수트를 입고 들어가 있는 것. 또한 마블의 로고 위에 실제 개미 사이즈만한 '앤트맨'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은 가장 작은 사이즈의 히어로가 등장할 것임을 암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액션의 사이즈가 바뀐다!'는 카피로 작지만 능력만큼은 강한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해 새로운 액션을 기대하는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껏 끌어모으고 있다.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돼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영화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마블 스튜디오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앤트맨'은 9월 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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