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점+결승타' 문선재 "최근 타격감 좋다"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경기에 자주 출전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LG 트윈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를 끊어낸 LG는 올 시즌 3번째 넥센전 승리를 챙겼다.

수훈갑은 문선재였다. 문선재는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LG 의 공격을 이끌었다. 2개의 안타 모두 장타였다. 2회말 2사 주자 3루 상황에서 2루타를 터트리며 선취점을 냈고, 6회말에는 1,3루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3루타를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아 자신감을 가지고 매 타석에 임한다"는 문선재는 "결과가 좋지 않은 날에도 다음날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최근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갈 수 있는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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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