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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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토커' 윤상, 김구라와 장난기 가득한 면모 포착 '의외'

기사입력 2015.07.22 14: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윤상이 장난기 가득한 의외의 면모를 드러낸다.

22일 방송되는 채널CGV '무비스토커'에는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힐링 바캉스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로 '웰컴 투 동막골',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비포 선라이즈',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등 여러 영화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평소 보기 힘들었던 독설가의 면모를 선보인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제시(에단 호크)가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셀린느(줄리 델피)에게 자신의 어린시절과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장면이 화제로 떠오르자, 윤상은 "(연애) 기술자라면 가능할 수 있다. 기술자와 순수한 마음을 가진 남자가 구분이 안 된다는 것이 함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많은 여성들이 '비포 선라이즈'와 같은 로맨스를 떠올린다고 하자, 윤상은 김구라와 이구동성으로 "옆자리에 아무도 안 탔으면 좋겠다. 귀찮게 말 시키면 어떡하냐"고 대답하는 등 시종일관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선보인다.  

'무비스토커' 제작진은 "90년대 감성적인 음악으로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던 윤상이 최근 방송에서 젠틀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영화 토크쇼인 ‘무비스토커’에서는 한층 더 여유롭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며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토크뿐 아니라, 영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취재하는 가상 기자로서의 활약도 돋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무비스토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stnews.com/사진=채널CG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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