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미국 가수 블레이크 쉘톤(39)과 미란다 램버트(32) 부부가 이혼했다.
미국 현지 언론의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대변인은 각 언론사에 제출한 성명을 통해 이들 부부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들 부부는 성명에서 "현재의 결혼은 우리들이 구상했던 미래가 아니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도 했다"고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가족 친구 및 동료가 있는 인간들이기에 이 개인적인 문제에 프라이버시를 지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블레이크 쉘톤과 미란다 램버트 부부는 컨트리 음악계에서는 톱스타급 가수다. 지난 2011년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