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박보검에게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9회에서는 현지수(임지은 분)를 찾아간 이현(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취조 후 현지수의 방에 찾아가 "난 자라는 내내 민이가 살아있다고 믿었었다. 근데 아줌마는 민이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어렸을 땐 날 생각해서 그런 거구나 생각했다"고 물었다.
이에 현지수는 "몇 번이나 말했잖아. 전국을 샅샅이 뒤졌어"라고 해명했고, 이 때 강석주(남경읍)가 들어오며 "혹시 이 친구가 그 아이냐"며 "현 기획관이 찾을 만큼 찾았어. 안타깝게도 자네 동생은 죽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 이걸로는 답이 안 되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현은 "안 된다. 오늘은 여끼까지 하겠다. 다음엔 제대로 된 질문을 들고 오겠다. 그 땐 제대로 된 답을 해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지수의 방을 나온 이현은 정선호(박보검)와 마주쳤고, 이현이 이상하다고 느낀 정선호는 "혹시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은 "언제 밥 한 번 먹죠. 저랑 친해지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친해지고 싶어졌거든요"라며 정선호에 제안했다.
그러자 정선호는 "네. 사양 안 할게요. 시간 내보죠"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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