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용감한형제'괴물 프로듀서의 세계 정복 시작 됐다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 한 미국 첫 진출 곡 YG의 신곡'캐시머니'가 발표 됐다.
앞서 빌보드 헤드라인을 장식해 연일 화제를 모았던 K팝 프로듀서인 용감한형제와 유명 힙합 뮤지션 YG(키난 잭슨), 본 덕스 앤 하모니 멤버 크레이지본이 함께 한 신곡'캐시머니'(Cash Money)를 미국 현지 시간 15일 오후 9시 (한국 시간 7월 16일 오후1시)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했다.
아이튠즈와 해외 유명 힙합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 '캐시 머니'는 갱스터의 꿈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곡으로 힙합퍼들이 강조하는 '스웩'(SWAG: 약간의 허세, 자유로움, 가벼움 등을 뜻하는 말)과 광기가 섞인 곡이다.
음원 공개 직후 음원과 동영상은 유튜브와 SNS 팔로워 들에 의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미국내유명 힙합정보 사이트 와 라디오에서 앞 다투어 메인화면에도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미국 가수 YG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형제(용감한형제)는 우리 시대에서 영향이 엄청난 세계적인 프로듀서 중 한 명"(Bro is definitely one of the most profound international producers of our time)이라고 평가했다.
용감한 형제는 미국현지에서 앨범 프로듀싱 및 라디오 ,매체 인터뷰등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현지시장을 공략 중이다. 미국 음악 시장의 경우 라디오가 핵심적이고 중요한 홍보 매체임을 감안할 때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용감한형제는 국내 시장에 이어 YG의 신곡 '캐시머니'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월드 프로듀서'로 우뚝 설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프로듀서와 미국아티스트의 콜라보가 글로벌 힙합 시장을 최초로 열지, 또 K팝 거물 프류듀서가 미국 음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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