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이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 14일 9만15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2만2550명을 돌파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연평해전'을 비롯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경쟁작들을 누르고 6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연평해전'이 8만 69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87만7327명을 기록했다. 이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5만1141명(누적 274만4125명)으로 3위, '인시디어스3'가 4만863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3만4316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인사이드 아웃'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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