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14 14:44 / 기사수정 2015.07.14 14:4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동해가 순수한 감성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희철-시원-이특-은혁-동해-예성이 출연하는 ‘슈퍼주니어-나쁜녀석들’ 특집이 진행된다.
동해는 여유 있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잔뜩 긴장을 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왔다. 이어 “방송을 한 5년 만에 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후 그는 서글서글한 사슴 눈망울을 빛냈다.
동해는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자 긴장해 곧 눈물이 맺힐 것만 같은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마다 “제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라며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동시에 쳐다보면 울어요”라며 여린 동해를 보호했다.
동해는 사전인터뷰에서 “재미가 없는 건 (내가) 1등이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길 자신이 없다”면서 그의 의견에 동조했다. 그런 멤버들의 반응에 동해는 “(사전 인터뷰 하느라) 한 시간 넘게 통화했거든요. 제가 되게 많이 웃겨드렸어요”라며 부정의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아무도 반응해주지 않아 ‘해무룩’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