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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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상엽, 끝내 채수빈과 이별…이준혁 배신했다

기사입력 2015.07.12 20:56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이준혁을 배신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2회에서는 장현도(이상엽 분)와 한은수(채수빈)가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도와 한은수는 오랜만에 만났고, 두 사람 모두 이별을 직감했다. 장현도는 "오늘 날씨 좋다"라고 말했고, 한은수는 "오늘 많이 덥고 습하고 오후에는 소나기까지 온다는데"라며 설명했다.
 
장현도는 "많이 덥고 습하고 오후에는 소나기까지 오는 그런 날로 오래오래 기억되겠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장현도는 한은수를 옷가게로 데려갔고, "사고 싶은 거 다 사. 내가 너 만나면서 받기만 하고 얻어먹기만 했잖아"라며 옷을 사주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장현도는 커플티를 사려고 하는 한은수를 만류하며 이별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결국 장현도는 "잘 지내라"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한은수는 "현도 씨도요"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한은수는 장현도를 두고 돌아서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장현도가 김지완이 가진 증거를 빼돌린 사실이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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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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