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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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공룡들' KBO리그 최초 5타자 연속 2루타

기사입력 2015.07.11 21:2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공룡 군단의 기세가 무섭다.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5타자가 연속 2루타를 때려냈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NC는 7회에만 무려 10득점을 올리는 폭발력을 과시했다. 팀 창단 후 1이닝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더불어 7회에 5타자 연속 2루타를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용덕한-박민우-조영훈-나성범-테임즈까지 5명의 타자가 들어서는 족족 2루타를 때려냈다. 용덕한과 박민우는 넥센 마정길을 상대로, 조영훈과 나성범, 테임즈는 바뀐 투수 문성현을 상대로 2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최초 기록이다.

종전은 4타자 연속이 최다였다. 82년 MBC-삼미 경기 이후 95년 전주 OB-쌍방울전, 2010년 사직 삼성-롯데전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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