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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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만 10득점' NC 창단 후 신기록

기사입력 2015.07.11 21:14 / 기사수정 2015.07.11 21:1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NC 다이노스가 1이닝 득점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다.

NC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7회초 무려 10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1사 만루에서 이호준의 2타점 적시타 이후 이종욱의 내야 땅볼, 지석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얻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바뀐 투수 마정길을 상대로 주자 1,2루 찬스가 계속 됐고 용덕한과 박민우가 연속 2루타를 터트려 3점을 추가했다.

이어 대타 조영훈의 1타점 2루타, 나성범과 테임즈의 연속 1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7회에만 10득점을 달성했다. NC 구단 창단 이후 최초 기록이다. 종전 9점은 2014년 5월 29일 대전 한화전 이후 4차례 있었다.

한편 KBO리그 역사를 통틀어 한 이닝 최다 득점은 삼성(13득점)이 가지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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