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11 18:48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송소희가 엄청난 내공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구창모 편이 꾸며졌다.
이날 송소희는 인터뷰서 구창모의 '방황'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곡을 듣고 제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꼭 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송소희는 엄청난 내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해금, 꽹과리, 소금 등의 다양한 국악기와 꾀꼬리 같은 목소리의 조화는 감탄을 불러내기에 충분했다. 급격한 리듬의 변화에도 송소희는 무대 내내 가슴을 후벼파는 목소리로 심금을 울렸다.
송소희 무대 후 출연진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입을 모아 "신용재가 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송소희는 394표로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민영기, 허각, 신용재, DK, 서문탁, 김연지, 제시, 송소희, 홍경민, 장미여관&노브레인 이성우, 김소현&손준호,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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