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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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종훈, 4이닝 3실점…시즌 4패 위기

기사입력 2015.07.10 20:01 / 기사수정 2015.07.10 20:0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종훈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 출장해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했다.

박종훈은 1회초부터 실점했다. 리드오프 신종길에에게 2루타와 이어 나온 필의 1타점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나지환에게도 안타를 내준 그는 이범호를 삼진, 이홍구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초 김다원과 이호진에게 연속 몸맞는공으로 출루시킨 뒤, 강한울의 기습 번트 때 송구실책까지 범하며 추가점을 내줬다. 계속된 위기에서 김민우의 2루수 땅볼을 병살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3점째 실점했다.

3회초 선두 타자 나지완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처리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초 박종훈은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SK 벤치는 5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박종훈에서 전유수로 교체했다. 박종훈은 이날 69구의 공을 던졌고, 팀이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와 시즌 4패 위기에 몰리게 됐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사진=박종훈 ⓒ 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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