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비키니'를 위해 눈물겨운 다이어트에 나선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민기의 딸 조윤경은 극한 다이어트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경은 먹방을 내려놓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는 여름방학 중 다이어트에 성공해 비키니를 입고 워터파크에 가겠다는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운동 전, 윤경은 아빠 조민기와 함께 운동 욕구를 자극시켜 줄 목표 의상인 비키니 구매를 위해 수영복 매장을 방문했다. 윤경은 비키니를 사며,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빠 조민기는 딸 윤경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단시간 내 체중감량이 가능한 고강도 운동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복싱과 크로스 핏을 준비했다.
조윤경은 성인남자도 힘들어하는 극한의 운동, 크로스 핏 5단계에 돌입해 쉴 틈 없이 소화해야했다. 그는 불평 하나 없이 성실하게 임했다. 또한, 운동 도중 아빠 조민기가 "운동을 잘 해내면 특별한 보상이 있다"고 하자, 지쳐있던 윤경은 갑자기 파이팅 넘치는 극강의 전투력을 보여, 현장에서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조윤경과 함께 운동을 하던 아빠 조민기는 운동 도중 바닥에 드러눕는 등 딸보다 더 약한 체력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아빠를 부탁해ⓒ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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