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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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밤선비' 이준기·이유비, 운명적 만남의 시작

기사입력 2015.07.10 03:00 / 기사수정 2015.07.10 03:0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의 피할 수 없는 만남이 이어졌다.
 
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2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김성열(이준기)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책쾌 조양선을 불러들였고, "어떠한 서책이라도 구해줄 수 있겠느냐.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아줄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다. 김성열은 귀(이수혁)에게 복수하기 위해 정현세자의 비망록을 찾고 있는 상황. 조양선은 "조선의 세자이옵니까"라며 정현세자의 존재에 대해 의아해했다.
 
이때 조양선이 옷깃에 숨긴 다람쥐가 김성열이 있는 쪽으로 도망갔다. 조양선은 다람쥐를 잡으려다 김성열의 옆으로 가게 됐고, '여인보다 아름답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조양선은 "워낙 자주 들으시는 말이겠지만 정말 미남자이십니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조양선은 김성열에게 남장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이 들통 났다. 김성열은 "사내 행색을 하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금서를 팔고 다니는 책쾌를 도왔다 나까지 곤경에 처하면 어쩌려고"라며 외면했고, 조양선은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입니다.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 도와주신 은혜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애원했다. 결국 김성열은 조양선이 신분을 들키지 않도록 도왔다.
 
특히 조양선은 음석골로 향하던 중 흡혈귀가 된 소녀의 습격을 받았다. 김성열은 조양선을 구하기 위해 귀에게 정체를 드러냈다. 귀(이수혁)는 "김성열, 미끼를 물었구나"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조양선은 "선비님은 누구십니까. 사람이 아니십니까"라며 정체를 의심했다.
 
앞으로 김성열이 조양선의 도움을 받아 귀를 없앨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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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이수혁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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