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설적인 라디오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뒤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이날 오후 9시37분께 숨졌다. 그는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한은 19세 때 우리나라 최연소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이후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1982~1994년)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 팝스'(1999년)을 진행해 사랑 받았다.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광한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