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6 15:39 / 기사수정 2015.07.06 15:39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죽은 줄 알았던 광수(박동빈 분)가 치킨 집 사장으로 돌아왔다. 과거 살인사건의 흔적들을 보내며 지연(강성연)과 경순(김지영)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극 중 광수는 20년 전 지연과 경순의 마지막 싸움 날 평소 좋아하던 지연이 울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주려다 강간범으로 오해를 사 경순의 짱돌에 맞아 쓰러진다. 이에 지연과 경순은 광수가 죽었다고 오해를 해 땅에 묻어버렸다. 가까스로 땅에서 나오게 된 광수는 죄를 지었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는 지연과 경순의 모습에 복수를 시작한다.
지연에게는 피 묻은 스카프를, 경순에게는 피 묻은 짱돌을 보냈지만 증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두 사람은 스카프와 돌을 밖에 내다버린다. 증거를 보냈는데 양심도 없이 증거물을 버렸다고 생각한 광수는 생각할수록 괘씸하다며 지연-경순에 대한 복수를 끝까지 하리라 다짐한다.
6일 MBC가 공개한 사진에는 대파를 어깨에 둘러매고 복수심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는 박동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혼자 골똘히 생각에 잠겨 복수를 다짐하며 온몸에 힘을 잔뜩 주고 얼굴을 있는 대로 구긴 박동빈의 표정은 코믹스럽기도 하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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