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당구 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되는 KBS N Sports 예능프로그램 '죽방전설'에서는 죽방팀(연예계 당구 고수팀)과 함께 할 연예인 죽방고수로 조윤호가 출연해 세계 최초로 수족관 내에 설치된 특설 당구대에서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수근과 정인영이 한 팀을 이뤄 포켓볼 복식에 출전했다. 이수근은 평소 국제식 대대에서 3쿠션을 주로 즐겨하는 소문난 연예계 당구고수다.
이수근이 포켓볼을 치는 모습은 다소 낯설었지만 아낌없이 숨겨진 실력을 발휘했다. 게다가 '당구 신동'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은 정인영은 이수근, 차유람 등 동료들의 도움으로 일취월장하는 당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죽방전설은 연예인 당구 고수를 찾아가 검증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을 통과하면 한 팀을 이뤄 일반인 당구 고수들과의 치열한 당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승리할 경우 시즌 마지막에 펼쳐질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차유람이 없는 포켓볼 대결에서 죽방팀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6일 월요일 낮 12와 밤 10시 KBS N Sports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죽방전설 ⓒ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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