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막내' kt wiz가 처음으로 승률 3할을 넘어섰다.
kt wiz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12-3으로 완승을 거뒀다. 최소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kt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승률 3할(0.304)을 돌파했다.
조범현 감독은 "득점 상황이 인상적이었다. 초반 윤요섭-박경수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고, 추가점과 달아나는 점수들이 좋았다"며 활발한 공격을 진행한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어 "투수들도 매 순간 상대의 흐름을 잘 끊어줬다"고 두루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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