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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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안정환 "예능프로그램? 축구인생 그대로 담았다"

기사입력 2015.07.03 15:11 / 기사수정 2015.07.03 15:37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안정환이 예능이 아닌 축구 인생을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논픽션 버라이어티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재형PD를 비롯해 안정환, 이운재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안정환은 '청춘FC의 예능적 요소'에 대해 "예능이라고 생각을 안했다. 스포츠는 거짓말이 없기 때문에 웃길 수가 없다. 경기장에서 웃길라고 하는 선수는 없다. 축구라는 타이틀이 있을 뿐, 축구로 평범한 인생을 보는 것 같다. 카메라를 신경 안쓰고 인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도 같이 생활하면서 이 아이들을 채찍질하고 있다. 시청자들도 자기 주위의 일생이 화면에 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주위에 이런 모습이 있었지' 하면서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벼랑으로 몰린 청춘들의 마지막 도전을 담은 예능이다. 뼈아픈 사연 때문에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축구 미생들이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을 통해 끝내 버릴 수 없었던 열정을 폭발시키고 목표를 향해 성장해가는 통쾌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오는 11일 오후 10시25분에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청춘FC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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