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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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대표팀, 대만 3-1로 누르고 대회 첫 승

기사입력 2015.07.02 15:2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대표팀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은 2일 전남 광양 스포티움에서 벌어진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을 3-1로 눌렀다.

전반 11분만에 정원진(영남대)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가기 시작한 한국은 전반 13분과 후반 7분에 박동진(한남대)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9분에 대만의 우준징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도 태극낭자들이 승전보를 전했다. 이금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체코를 3-1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전반 40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5분 김담비의 페널티킥으로 분위기를 바꾼 뒤 후반 45분 이금민의 강력한 슈팅이 골망을 갈라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1분 뒤에 장슬기의 추가골까지 나와 대회 첫 승을 거머쥐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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