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신혜와 이종석 양측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열애설이 나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증거'가 관심을 모은다.
1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본인에게 확인 해봐야 하지만, 연인 사이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석 소속사 웰메이드예당 측도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연인이 아닌 친한 사이"라며 "회사 내에서도 두 사람이 친하다는 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박신혜가 1월 SBS '피노키오' 종영 이후 지금까지 4개월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가까운 지인을 동원해 친목 모임으로 위장한 만남도 가졌다.
두 사람은 '피노키오'에서 '달링 커플'로 불리며 실제 커플 같은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3월에는 인스타일 4월호 커플 화보를 통해 농도 짙은 스킨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연인처럼 깊은 애정도를 과시했다.
두 사람이 착용한 비슷한 팔찌 역시 의심을 샀다. 박신혜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청계산 저번 옥녀봉에 이어 이번엔 매봉 매바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신혜는 검정색 팔찌를 착용했다. 이는 한 공식 석상에서 이종석이 수트에 매치한 팔찌와 똑같은 것으로 추정돼 열애 의혹을 불렀다. 이에 박신혜 측은 "커플 팔찌나 해외 데이트 등은 모두 우연의 일치"라고 일축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박신혜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