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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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예매율 45% 육박…'연평해전' 1위 독주 제동 거나

기사입력 2015.07.01 07:34 / 기사수정 2015.07.01 07:3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의 예매율이 45%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에 제동을 걸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1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44.6%의 수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는 '연평해전'이 7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평해전'은 6월 30일 21만63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87만3070명을 기록,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다.

2위도 한국 영화 '극비수사'가 차지했다. '극비수사'는 7만13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233만825명을 기록했고, '쥬라기 월드'는 5만8374명(누적 456만5931명), '소수의견'은 2만7639명(누적 26만8247명)의 관객을 모으며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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