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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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김흥국 "김수현, 어릴 적 축구 가르쳐줬다"

기사입력 2015.06.30 18:01 / 기사수정 2015.06.30 18:3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2라디오 해피FM '아우라'에 출연한 가수 김흥국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활약한 배우 김수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김흥국과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 서기철 아나운서가 '프로듀사'에서 예능국장 역을 맡으며 후배 피디로 나온 김수현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하자, 김흥국은 사실 김수현의 아버지와는 오래전부터 친구였다며, 숨은 인연을 공개한 것.

김수현의 아버지 김충훈 씨는 록그룹 '세븐 돌핀스'의 보컬 출신으로 김흥국과는 음악하는 오랫동안 동료로서 친하게 지내왔다. 김흥국은 "수현이는 어렸을 적부터 봐 왔는데, 이렇게 대단한 배우가 될 줄 상상도 못했다. 내가 축구도 가르쳐줬었는데, 기억을 할까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집으로 방송되는 '아우라'에서는 '프로듀사'에서 예능국장으로 열연한 서기철 아나운서 외에도 박태원, 김재홍 아나운서가 함께 출연해 노래방 실력을 뽐내는 한편, '위기의 중년 남자들'이란 콘셉트로 웃음을 줄 예정이다.

이 방송은 KBS 2라디오 해피FM '아우라'(아나운서와 우리가 함께 하는 라디오, 진행 : 오언종, 도경완 아나운서, 106.1MHz, 밤12시~2시)의 월간특집 '월간노래방 6월호'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며, 가수 김흥국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방송은 6월 30일 밤 12시 (7월 1일 수요일 0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아우라' 출연진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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