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국내 450만 관객 돌파오 함께 북미 흥행 수익 5억 달러 신기록까지 수립하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지난 29일 총 450만7556명의 누적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이며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기에 지난 28일에는 개봉 17일만에 북미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5억 달러 달성 1위 자리를 꿰차는 등 다시 한 번 영화 역사의 흥행을 새롭게 했다.
특히 이 같은 기록은 23일만에 5억 달러를 달성한 '어벤져스'(2012)의 기록을 6일이나 앞당긴 것으로, 쟁쟁한 영화들이 굳건히 지키고 있던 모든 기록을 뛰어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로써 '쥬라기 월드'는 국내 개봉 4주차에 접어들어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으며 그 흥행 돌풍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29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연평해전'(누적 관객 수 165만6691명)이 차지했다. 2위는 '극비수사'(누적 225만9483명)이, 3위에는 '쥬라기 월드'(누적 450만7556명), 4위에는 '소수의견'(누적 24만608명)이 각각 자리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쥬라기월드' ⓒ UPI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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