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16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박종무(부산고 졸업예정)를 지명했다.
박종무는 188cm, 80kg의 우수한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타점이 높고 볼의 각이 좋다. 올해 총 8경기에 등판하여 3승을 거뒀고 29 1/3이닝 동안 방어율 1.23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박종무 선수는 현재보다 향후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기대된다.
박종무는 롯데자이언츠에 1차 지명된 소감으로 “얼떨떨하다. 나 스스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선수라 생각했기 때문에 상상도 못했다. 최근 부산고 선배인 안중열 선수가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함께 뛸 수 있길 간절히 바랐는데 현실이 되어 기쁘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만큼 남들보다 배로 노력하여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박종무 ⓒ롯데 자이언츠]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