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정훈이 남다른 스케일의 발표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브레인' 김정훈이 '지역 이해'시간에 남다른 스케일의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녹화 중 김정훈은 국제적인 문제들에 대해 발표하는 '지역 이해' 수업 시간을 맞아 "지금은 2115년이다. 100년 뒤의 미래"라며 다소 황당한 발언으로 발표를 시작해 학생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어 김정훈은 "10년전 우주 전쟁을 기억하느냐"며 '골디락스 행성'을 언급하는 등 과학 전문용어를 쏟아내며 범 우주적인 발표로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한편 같은 반 전학생 안내상은 뻔뻔할 정도로 진지한 김정훈의 발표에도 한결같이 호응과 응원을 보내며 '정훈 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다.
지구 상의 지식으로는 부족해 우주로 뻗어나간 4차원 브레인 김정훈.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김정훈의 발표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5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정훈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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