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17만3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30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5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흥행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어서 앞으로의 결과에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극비수사'가 9만6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68만5793명을 기록했다. 이어 '쥬라기 월드'가 7만861명(누적 380만4634명)으로 3위, 25일 개봉한 '나의 절친 악당들'은 2만68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만666명을 기록, 4위로 출발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연평해전'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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