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4 22:38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엄기준을 속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1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강현웅(엄기준)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서리나(황선희)에게 도움을 청해서 송만석(박용규) 비리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됐다.
하대철은 조사를 받으러 검찰청에 온 송만석에게 "저는 지검장님이 누군가의 계략에 빠졌다고 생각한다. 여론 참작해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하대철은 "제 꿈이 정검회 입문이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지검장이다. 근데 그 제출서류가 왜 바뀌었겠느냐. 국회에 서류를 제출한 사람이 누구냐. 중간에 바꿔치기 한 거 아니냐"라며 송만석이 강현웅을 의심하게 했다.
먼저 송만석을 만난 하대철은 이어 강현웅을 찾아가 "그쪽에서는 아직도 저를 자기편이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하대철은 "강 검사님은 배울 점이 많은 분이다. 그런데 지검장님이 자꾸 강 검사님을 언급하더라. 이번 일에 깊게 개입되어 있다고. 그래서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의논드리는 거다"라고 강현웅을 속이며 이간질 작전에 돌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박용규, 엄기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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