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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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지오 "엠블랙 팬은 아이언맨, 많은 풍파 겪었다"

기사입력 2015.06.24 16:51 / 기사수정 2015.06.24 17:1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올드스쿨'에서 엠블랙이 자신의 팬들을 아이언맨이라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그룹 엠블랙 승호, 지오, 미르가 '오픈 스튜디오-야외수업'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승호는 "콘서트에서 저도 모르게 울음이 터졌다. 저 뿐만 아니라 세션도 다 우셨다"고 전했다. 이어 미르도 "엔딩이 아니었는데 승호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다. 한번 울면 정말 서럽게 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MC 김창렬은 "과거에는 팬들이 떠나도 쿨했다고 하던데 왜 울었나?"라고 다시 물었고, 지오는 "저희의 팬들은 아이언맨이다. 많은 일을 겪었다"면서 "팬들의 반대에도 수염도 기르고 삭발도 했다. 여기에  이상형을 물어보면 실명을 거론해서 팬들을 힘들게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엠블랙은 7개월 만의 신곡 '거울'을 통해 승호 지오 미르 3인조로 새 출발했다. '거울'은 아무 말 없이 떠나버린 소중한 사람의 배신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무게감 있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엠블랙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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