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국 배우 톰 홀랜드(19)가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의 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스파이더맨' 공동 제작을 맡고 있는 소니 픽처스와 마블스튜디오는 마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스파이더맨 역에 톰 홀랜드가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스파이더맨 후보로는 톰 홀랜드를 비롯해 아사 버터필드, 찰리 로우, 매튜 린츠, 찰리 플럼머 등 10대 배우들이 물망에 오른 바 있다.
1996년생인 톰 홀랜드는 영화 '더 임파서블', '하우 아이 리브 나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스파이더맨'의 연출은 케빈 베이컨 주연의 스릴러 '콥 카'를 연출했던 존 왓츠 감독이 맡는다. 2017년 7월 개봉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톰 홀랜드 ⓒ 톰 홀랜드 트위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