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민준 사망, '고스트' 정체 의문 남겼다

▲ 신분을 숨겨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분을 숨겨라' 김민준이 고스트에 대한 의문을 남기고 사망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4회에서는 정선생(김민준 분)이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정원 요원들은 고스트를 체포하기 위해 정선생을 접선 장소에 보냈다. 정선생은 고스트를 기다리던 중 발신자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특히 고스트는 "인어공주는 만났나. 결말이 기대되는군. 같이 볼 수 없어 유감이네"라고 말했고, 이때 장무원(박성웅)은 계획이 실패할 것을 예감했다.
 
장무원은 "아직 홀로그램 코드를 주지도 않았는데 뭔가 잘못됐어요. 작전 중단해야 합니다"라며 주장했지만, 국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장무원은 "지금 덫에 걸린 게 고스트가 아니라면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인 정선생도 사라지게 됩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정선생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장무원은 "정선생이 위험해. 우리가 정선생 확보한다"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정선생은 누군가 쏜 총에 맞고 목숨을 잃었고, 고스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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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김민준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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