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이범호 홈런이 큰 힘이 됐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쓸어담은 KIA는 5할 승률에서 +2로 올라섰다. 선발 스틴슨이 5이닝 3실점으로 행운의 승리 투수가 됐고, 연타석 홈런을 친 이범호가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윤석민은 세이브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풀어줬다. 캡틴 이범호의 홈런이 승리에 큰 힘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IA는 24일 선발로 서재응을, NC는 손민한을 각각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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