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과거 행사에서 출연료로 돌을 받았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트로트가수 박현빈, 윤수현, 장민호, 홍자가 '흥남흥녀'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MC 김창렬은 장민호에 "예전에 어떤 행사까지 해봤느냐?"고 물었다.
이에 장민호는 "예전에는 지금처럼 매니지먼트가 체계적이지 못했다. 그래서 분식집에서도 해봤고, 주먹 쓰시는 분들도 많았다. 출연료 대신 수석(돌)을 받기도 했다. 모금통을 뜯어서 준 경우도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1997년 유비스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화려하게 데뷔함과 동시 각종CF와 드라마출연으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라는 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차세대 대형 트로트 가수로 성장해가고 있다.
한편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장민호 ⓒ 멕스프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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