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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세발까마귀, 2015년 슈퍼루키 탄생 '대박 신인'

기사입력 2015.06.20 19:00 / 기사수정 2015.06.20 19:10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세발까마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세발까마귀가 2015년 '불후의 명곡' 슈퍼루키 탄생을 알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리메이크 명곡 특집 2부가 꾸며졌다.

이날 세발까마귀가 선곡한 곡은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이었다. 펄시스터즈, 장현, 김추자, 조영남, 태진아, 김건모 등이 리메이크하며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명곡.

무대에 오른 세발까마귀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한다. 저희는 신인이고 인지도가 최하다. 그래서 사실 굉장히 많이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고 여기서 정말 열심히 놀다 갈 거니까 같이 즐겨주세요"라고 밝혔다.

비트박스로 무대를 달구었던 세발까마귀는 비트박스로 '빗속의 여인' 무대를 시작했다. 소울풀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R&B힙합으로 재탄생된 '빗속의 여인'이었다.

세발까마귀의 무대는 전 세대를 아울렀고, 관객들의 함성은 최고조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기립해 '까마귀'를 연호했다. 호란과 이정은 세발까마귀 팬클럽의 회장, 부회장을 하겠다고 나섰고, 조장혁은 고문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발까마귀는 434표로 포맨을 이기고 첫 출연에 첫 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조장혁, 정동하, 정준영밴드, 이지훈, 이정, 포맨, 산들, 호란, 손승연, 김선경, 바리톤 서장학,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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