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애프터스쿨 유이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펼치는 '배달의 무도 & 세계로 가는 장학 퀴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새 멤버 광희에게 10주년 기념 앙케이트 질문 기회를 줬다. 광희는 '결혼을 안 했다면 유이가 좋아할 것 같은 순서'라는 질문을 선택했다.
광희는 "이참에 유이랑 통화하겠다"라며 기뻐했고, 이어 유이와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광희는 유이의 전화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박형식에게 연락했다.
또 유재석은 "광희가 유이에게 물어볼 게 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라고 설명했고, 박형식은 "유이 누나가 대기실에서 광희 형 안부를 묻더라"라고 폭로했다.
이후 유재석은 유이와 전화통화를 하던 중 "너 이상하다. 왜 광희 안부 물어보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유이는 "잘 지내나 궁금했다. 친구들 간에 그런 안부 정도는 물을 수 있지 않냐"라며 해명했다.
이에 하하는 "남자친구 있냐. 확실히 얘기 해달라. (광희랑) 사귀면 안되냐"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광희는 "기자 간담회에서 나랑 밥먹겠다고 하지 않았냐. 둘이 먹자. 지난번에 둘이 먹자고 했는데 싫다 그랬잖아"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유이는 "방송이 아니라, 진짜 너는 왜 그래"라고 말해 광희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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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유재석, 광희, 정형돈, 박명수, 정준하, 하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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