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중고 신인' 서상우가 홈런 한 방으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결승포의 주인공은 서상우였다. 2012년 신인인 서상우는 이날 8회초 1사 1루 찬스에서 김대우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안타가 결승 홈런이 된 셈이다.
경기 후 서상우는 "배트 중심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다. 2군에서 경기에 많이 나갔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수줍은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목동,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