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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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시리즈' 양상문 감독 "앞으로도 선수들 믿는다"

기사입력 2015.06.18 22:1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가 모처럼 위닝 시리즈를 챙기며 기분 좋게 주중 3연전을 마무리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선발 임정우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물러난 가운데 7회말 대타 정성훈 카드가 성공했고, 오지환의 쐐기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LG는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하게 됐다.

LG 양상문 감독은 "히메네스의 첫 홈런과 많이 준비한 수비(양석환의 고의 낙구 등)가 승리 요인이 됐다. 이번 2연승을 계기로 고생해준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 좋은 결과를 내줄 것이라 믿는다"고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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