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32
사회

서울 버스·지하철 27일부터 150-200원 오른다

기사입력 2015.06.18 13:5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27일부터 각각 200원, 150원 인상된다.

물가대책심의위원회가 시가 제시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에 따라 서울시는 27일 첫차부터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올릴 예정이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는 것은 2012년 2월 이후 3년여 만이다. 인상은 성인 요금에만 적용된다.

성인 기준 지하철 기본요금은 1천50원(교통카드 사용 기준)에서 1천250원으로, 간·지선버스 요금은 1천50원에서 1천200원으로 오른다.

심야버스 요금은 1천850원에서 2천150원으로, 광역버스는 1천850원에서 2천300원으로 인상된다. 마을버스는 150원 오른 900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오전 6시30분 이전 교통카드를 이용해 탑승하면 기본요금을 20% 할인해주는 '조조할인제'도 도입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서울 지하철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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