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9.28 02:46 / 기사수정 2007.09.28 02:46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분노의 뮌헨, 이대로 분데스리가 접수?'
올 시즌 '명문'의 자리를 되찾으려는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뮌헨은 26일 2007/08 분데스리가 7라운드 코트부스와의 홈경기에서 '주포'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해트트릭과 루카 토니, 마틴 데미첼라스의 연속 골에 힘입어 최하위 FC에네르기를 5-0으로 완파했다.
특히 이 날 경기에서는 이달 9일 한국에서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U-17)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토니 크루즈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크루즈는 기대에 부응하듯 2개의 도움을 배달하며 '천재 미드필더'에 걸맞은 활약상을 뽐냈다.
한편, 지난 도르트문트에 0-3 대패하며 14위까지 추락한 베르더 브레멘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1-1무승부를 거두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7라운드 종합결과
뒤스부르크 0 - 2 샬케04
헤르타 베를린 1 - 3 한자 로스토크
볼프스부르크 1 - 1 브레멘
도르트문트 0 - 3 함부르크
뉘른베르크 1 - 2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 0 - 1 칼스루허
빌레펠트 0 - 2 하노버96
바이에른뮌헨 5 - 0 코트부스
슈투트가르트 1 - 0 보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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