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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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데니안 가사 쓴 '뽀레버막내', 가장 애착 간다"

기사입력 2015.06.17 18:3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태우가 새 앨범 수록곡 '뽀레버막내'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우의 세 번째 정규앨범 '티 로드(T-ROA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움-더 그레이스캘리에서 열렸다.

이날 김태우는 "'론니 펑크'에는 박재범이 참여했다. 노래를 만들고 신나는 래퍼를 찾았다. 박재범이 바로 떠올랐다. 박재범의 피처링이 '신이 한 수'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스타일의 남자 보컬과 작업하고 싶었다. 록을 하는 가수와 하고 싶어 윤도현 선배님에게 전화를 통해 부탁했다. 흔쾌히 허락해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트 주희는 싸이 '강남스타일' 안무가가 최근 앨범을 발표했는데 트랙에 주희가 참여했다. 그래서 연락을 했고 작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뽀레버막내'에 대해 "작년 god의 공연과 앨범을 함께 하면서 제가 느꼈던 솔직함을 가사부터 쓰게됐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답을 줄 사람이 필요했다. god 밖에 없다는 생각에 데니 형에게 부탁했다. 너무 좋은 가삿말을 써줬다. god 팬들만 느낄 수 있는 노래가 됐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티 로드'는 더블 타이틀곡 '론니 펑크(Lonely funk)' '널 닮으리'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18일 정오 발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태우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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