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어벤져스' 제치고 역대 북미 개봉주 스코어 1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국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이후 줄곧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쥬라기 월드'가 역대 북미 오프닝 주말 스코어 1위에 등극해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세웠다. 북미에서 지난 12일 개봉한 이후, 개봉 주말까지 약 2억 8백만 달러라는 놀라운 흥행 수익을 달성한 것.

이 같은 결과는 2012년 개봉해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어벤져스'가 기록했던 2억 7백만 달러의 수익을 뛰어넘는 것이다.

또 '쥬라기 월드'는 67개국에서 개봉 후 전세계 흥행 수익 5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그동안 전세계 오프닝 주말 스코어 1위였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를 제치고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수립, 전세계 흥행 역사를 다시 쓰는 중이다.

전세계 및 북미 역대 오프닝 주말 스코어 1위에 등극하며 최고의 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쥬라기 월드'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쥬라기 월드' ⓒ UPI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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