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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요미우리전 구원등판…3이닝 퍼펙트

기사입력 2015.06.14 18:4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선발에서 구원투수로 전환한 이대은(26,지바롯데)이 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이대은은 14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9일에 이은 두번째 구원투수 등판이다. 

팀이 0-2로 지고 있던 6회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다테오카 소이치로-이바타 히로카즈-가메이 요시유키를 뜬공 2개와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공 6개로 깔끔한 시작을 했다. 

7회에도 사카모토 하야토-다카하시 요시노부-도노우에 다케히로를 모두 땅볼로 잡아낸 이대은은 8회에도 땅볼 2개와 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이대은은 9회 후지오카 다카히로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대은의  경기 중후반 3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힘을 얻은 지바 롯데는 9회말 3점을 내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맛볼 수 있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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