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구박에 광희 팬클럽 떡·쿠키 돌렸다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제국의아이들 광희의 팬클럽 회원들에게 발끈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펼치는 '무한뉴스-2015 상반기 결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광희 팬클럽 연합에서 떡과 쿠키를 보내서 우리 스태프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팬클럽 연합의 선물에는 숨은 사정이 있다. 지난 달 박명수 씨가 (새롭게 합류한) 광희에게 '뭐라도 해와야지'라고 한 말 때문에 '우리 오빠 기 죽을 수 있다'라며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팬클럽 인원이 적어서 전국 팬클럽 회원이 다 동원됐다고 한다"라고 전했고, 이에 박명수는 "우리 아내한테 말해서 물어주겠다. 농담도 못 하냐"라며 발끈했다.
 
또 박명수는 "그래서 시원이 뽑자고 하지 않았냐. 그럼 배 터지게 먹었다. 시원이 했으면 성룡이 왔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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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광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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