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데뷔 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홈런을 터트렸다.
김주찬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1사 3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장원삼을 상대한 김주찬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0호 홈런이자 프로 데뷔 이후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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