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삼성이 상대 전적 강세 KIA를 꺾고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10-2로 완승을 거뒀다. 박석민, 최형우, 나바로가 나란히 쐐기 홈런을 터트렸고 팀 시즌 5호 선발 전원 안타까지 터지면서 KIA를 완벽히 제압했다.
최근 5연패에 빠져있었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 선발 피가로가 좋은 투구를 보여주면서 연패를 끊는데 큰 역할을 했다. 타선에서는 3회에 박석민의 스리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두루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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