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김다원이 가라앉아있던 공격을 살리는 추격의 홈런을 가동했다.
KIA 타이거즈 김다원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팀이 1-8로 뒤진 7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피가로를 상대한 김다원은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쳤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모처럼 터진 홈런이었다. 자신의 시즌 3호.
한편 김다원의 홈런으로 KIA는 7회말 2-8로 1점 더 다가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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